재정련합뉴스 10월 11일발 (편집 볜춘):뉴욕연방준비은행의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향후 몇년간 통화팽창률이 소폭 상승할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와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신용상황에 대한 그들의 견해가 9월에 악화되였다.
화요일에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3년 통화팽창 예기 중간치는 8월의 2.8%에서 3%로 상승했는데 이는 근 1년래 최고수준이다.연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3개월 최고치인 3.7%까지 올랐다.
비록 5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다소 하락 (8월의 3%에서 2.8%) 했지만,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은 모든 기간 동안 약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관리들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리를 올려 왔다.그들이 10월 31일~11월 1일 회의에서 통화 정책을 더 긴축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정책 입안자들은 내년에도 대출 비용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말해 왔다.
비록 미국의 인플레이션률이 2022년 6월 최고점에서 대폭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frb 목표치인 2%를 상회한다.이는 부분적으로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탄력적이어서 소비자들이 계속 돈을 쓸 유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은 화요일 세계 통화팽창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물가압력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때까지 각국 중앙은행에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frb 내부의 경제학자들도 물가 상승이 곧 목표 수준으로 되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 상황에 대한 견해가 악화되다
앞으로 3개월간 가장 낮은 수준의 빚을 갚지 못할 확률은 평균 12.5%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현재와 미래에 신용의 가용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약간 악화되었다.대출 비용 상승은 대출 여력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끼쳤는데, 1년 전보다 대출을 받기 힘들다는 가구가 늘어난 반면 대출을 받기 쉬워졌다는 가구의 비율은 줄었다.
임금 상승과 저축 수준이 여전히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금리 상승에 부담을 느끼면서 신용 카드로 생활비를 보충하고 있다.이번 달에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면 예산이 빠듯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