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테슬라 관선, 오늘부터 모델 3/Y 롱항속판 판매가격이 정식으로 인상되였다.
11월 들어 국내 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공식 판매가를 인하한다고 발표했을 때 테슬라는 다시'역조작'을 했다.테슬라는 무엇때문에"역세"를 선택하여 제품의 판매가격을 인상하였는가? 그의 가격인하는 국내 자동차시장의"봄물"을 교란하지 않을가?
평소와 달리 테슬라 첫'예고'가격 인상
11월 9일 오전, 테슬라 관선, 오늘부터 모델 3/Y 롱항속판 판매가격이 정식으로 인상되였다.모델 Y 전륜구동 장항속판의 판매가는 30만2400원으로 조정돼 그동안 29만9900원으로 2500원 올랐다.모델3 장항속환 신판 판매가는 29만7천400원으로 조정돼 종전 29만5천900원으로 1천500원 인상됐다.
앞서 테슬라 모델3의 판매 모델은 표준 항속과 긴 항속판 두 가지 구성 모델로 나뉘어 각각 25만9900원, 29만5900원에 판매됐다.모델 Y는 표준 항속, 긴 항속, 고성능 버전으로 각각 26만3900원, 29만9900원, 36만3900원에 판매되고 있다.모델 Y 롱레인지 모델의 판매가가 다시 3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의미다.
모델 Y는 현재 테슬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로 지난 9월 중국에서 4만1천428대가 팔려 테슬라 중국 판매량 중 95.22% 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번 가격 인상은 일찍이 조짐이 있었다.
11월 8일, 여러 명의 테슬라 판매원들은 위챗 모멘트에 모델 Y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예고를 발표하면서"모델 Y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 이는 고성능 가격 1만 4000위안 인상에 이은 지속적인 조정이다."
앞서 테슬라가 조만간 자사 제품 판매가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자 이례적으로 가격 인상 소식을 확인했다.
증권일보에 따르면 11월 8일 테슬라 측 관계자는"테슬라 가격 체계는 투명해 왔다. 모델Y 관련 버전 모델 가격을 그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들 관계자는 또 모델3 환신판의 장항속 버전 가격도 인상을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중국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가격을 조정했지만 매번 가격을 조정할 때마다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발표해 집행했는데, 이번에 모델 Y 가격 인상에 대해 처음으로 예고했다고 할 수 있다.
가격을 말아올린 뒤 테슬라는 왜'역조작'했을까.
알아본데 따르면 신형 테슬라 모델3는 9월 1일에 예매를 시작했으며 10월 26일에 국내인도를 시작했다.신형 모델 Y는 국경절 기간에 인도되기 시작했는데, 그때 테슬라가 제시한 구호는 성능 사양이 향상되고 가격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에 앞서 테슬라는 모델 Y의 고성능 모델 가격 인상을 막 끝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10월 27일, 테슬라 공식 웨이보는 국산 모델 Y 고성능 버전의 가격이 1만 4000위안 인상되었고, 조정 후 판매가는 36만 3900위안이라고 발표했다.그때 테슬라 측은 기자에게 국산 모델Y 고성능 버전 한 모델만 가격을 인상하고 후륜구동 표준판과 장항속판 모델Y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동수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사무총장은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 가격 인상 움직임은 이익 압력이 커져 가격 조정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초 중국, 일본, 한국, 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모델3와 모델Y 등 베스트셀링 모델과 관련해 가격을 대폭 인하한 것도 올해 1~2분기 판매량 고성장의 주원인이 됐다.
당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불안기에 전기차 가격을 인하할 용의가 있으며, 이는 회사의 총이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총이익률을 희생하여 판매량 증가와 바꿀 용의가 있다며"테슬라는 사용자의 매달 상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계속 가격을 인하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가격 책정 전략은 원가로 가격을 정하는 것이다. 원자재의 가격 변동이 생기면 한 차에만 영향을 주지 않을 확률이 높다." 고운붕 중국신에너지자동차산업혁신연맹 이사는 모델 Y가 분위기 램프 신설, 계기대와 현관문 장식판 과학기술직물 재질 채택, 19인치 쌍둥이별 휠베이스 업데이트 등 전 차종의 진화 업그레이드를 막 마쳤다고 말했다.이러한 배치는 모두 완성차의 원가를 증가시킬 것이다.
테슬라의 가격 인상 이유 중 하나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업계 관계자도 있다.
테슬라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슈퍼 공장의 실제 연간 생산 능력은 이미 2분기의 75만 대/년에서 3분기의 95만 대/년 이상으로 확대되었다.최신 생산능력 기준에 따르면 상하이 슈퍼공장은 30여 초마다 차 한 대를 하차할 수 있다.그러나 환신판 모델3와 모델Y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상하이 슈퍼공장은 만부하로 가동되더라도 시장은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1월 8일 승련회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10월 도매 판매량은 7만2115대로 BYD (30만대) 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테슬라의 10월 30일~11월 5일 주간 판매량은 1만4000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테슬라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환신판 모델3와 모델Y의 예상 인도 주기는 모두 2~6주이다.
이 외에도 올해 들어 테슬라의 세계적인 가격 인하는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총수입은 약 234억 달러 (약 1712억 원) 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해 월가의 예상보다 낮았고, 3년 만에 가장 느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었다.순이익은 18억5천300만달러(약 13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올해 1·2분기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줄었다.지속적인 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테슬라의 올해 3분기 총이익률도 17.9% 로 더 하락해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올해 2분기 18.2% 의 총이익률과 비교하면 0.3% 포인트, 2022년 25.6% 의 총이익률과 비교하면 7.7% 포인트 줄었다.
"테슬라는 두 국산차 판매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총이익률이 하락하는 현 상황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이는 연간 18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정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최동수는 주장했다.
연말 충량 단계에서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뒤따를 것인가?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신에너지자동차 성적이 특히 눈에 띈다.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10월분 신에너지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는 각각 87만 9000대와 90만 4000대를 완수하여 동기대비 16.1% 와 27.7% 성장했다.그러나 10월 이후 전통적인 비수기에 연말 판촉 압력이 겹치면서 자동차 시장의'가격 전쟁'이 다시 불붙었다.
"증권일보" 기자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6일까지 이달에 이미 4개 자동차기업이 가격인하판촉우대를 선포했다. 10월부터 지금까지 가격을 인하하고 판촉한 자동차기업은 10여개에 달했다. 그중에는 비야디, 지기, 극크립톤, 제로달리기 등 여러가지 인기차종이 적지 않았으며 우대폭은 최고 5만 1000원에 달했다.
기자가 북경지역 AITO 문계, 리상자동차 등 브랜드상점을 실탐하여 알아본데 따르면 상술한 자동차기업의 관선가격인하에 비해 일부 브랜드는 또 단말기가격의"암하"조작을 시작했다.례를 들면 문계M7은 3만원의 우대권익활동을 출범함과 동시에 차량인출기한초과보조금도 있는데 그 금액은 매일 200원이고 1만원은 상한선이다.리상자동차도 단말기에서 우대활동을 내놓았는데 리상 L7과 L8은 현재 최고 3만 6000원 등을 우대한다.
"현재 업계는 이미 연말 충량 단계에 들어섰고, 올해 차종 교체가 빠르고'가격 전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딜러들의 재고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장수양 중국승용차산업연맹 사무총장은 자동차 기업 간의 경쟁 판촉은 한편으로는 연말 자동차 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버팀목이 되어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최고점을 충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충량단계는 경쟁압력이 진일보 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자동차기업이 판촉가격인하행렬에 가입하여 자동차기업의 리윤공간을 진일보 압박하게 된다.
테슬라는 가격 전쟁을 휘말린 후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켰고, 대부분의 공장 상인들은 가격 인하 판촉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확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배경에서 테슬라는"비파를 반등"하여 차종의 판매가격이 상승했다고 선포했는데 이는"한못의 봄물"을 휘저어 국내 자동차시장이"가격인상붐"을 맞이하게 하지 않을가?
11월 8일 (현지 시간) 현재 테슬라는 222.11달러로 0.03%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7060억 7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