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목요일 X에 글을 올려 테슬라가 자사의 회사 등록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이전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주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델라웨어주의 한 판사는 머스크의 기록적인 근 560억딸라의 로임방안을 부결하였는데 그 리유는 테슬라리사회가 비준한 이 로임계획이 회사의 주주들에게 불공평하다는것이다.
머스크는 2018년 상장회사 역사상 가장 큰 임금 계획인 560억 달러에 가까운 임금 계획을 받았다.그 임금 방안에는 12차례의 스톡옵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이미 전부 현금으로 바뀌었다.
머스크는 판결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 플랫폼 X(전신은 트위터)에 "영원히 델라웨어주에 회사를 등록하지 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이후 X에서 테슬라가 즉각 등록지를 텍사스로 바꿔야 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시작했다.110여만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87% 가 넘는 사람들이 이 전환을 지지했다.
머스크는"대중투표는 텍사스를 분명히 지지한다!테슬라는 회사 등록지를 텍사스로 이전하는 주주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즉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에게 델라웨어 판사의 판결은 그의 재산을 크게 줄일 것이다.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기간 동안 머스크는 현재 205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세계 최고 부자였다.
텍사스는 낮은 세금과 기업에 대한 우호로 유명하다.머스크는 캘리포니아 법규와 세금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2021년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옮겼다.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에릭 탈리 교수는 테슬라 등록지를 텍사스로 옮기는 것은 머스크가 계속 천가 임금을 받는 데 유리하지만 이는 머스크가 이기적인 이유로 한 선택이라는 주주들의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