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8일) 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024년 1월 인도를 방문해 간디나갈에서 열리는 구자라트 정상회의에서 테슬라 인도 회사 출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Teslarati는 테슬라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매체이다.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지 정부와 공장을 지을 땅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구자라트주 관영매체는 테슬라가 아마다바드 지역의 자치시 사나드에서 공장을 지을 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산나드는 이미 구자라트주의 공업중심지로 되였으며 기타 자동차제조업체들은 모두 타라자동차, 마루티스즈키, MG자동차와 같은 공장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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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테슬라와 인도는 오랜 기간 협상을 벌였고, 양측은 여러 차례 거의 합의에 도달했지만 협상은 결국 성과 없이 끝났다.
인도가 그동안 해외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 왔기 때문에 해외 전기차의 인도 시장 진입을 막는 핵심 문턱이 되고 있다.
바로 이러하기때문에 테슬라와 인도정부 쌍방은 질질 끌면서 협력을 달성하지 못하고있다.이들은 관세와 공장 건설 문제를 놓고 게임을 벌여왔다. 인도 총리는 테슬라가 인도에 공장을 짓고 차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랐고, 테슬라 CEO 머스크는 인도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인도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도록 전기차 수입 관세를 먼저 낮출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양측은 최근 몇 달 동안 다시 대화를 재개했다.머스크가 올여름 뉴욕에서 나렌드라모디 인도 총리를 만났을 때 테슬라의 인도 출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그리고 모디 총리와의 회동 후 머스크는 2024년 인도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당시 이 최고경영자는 테슬라가"앞으로 인도에 중대한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11월 초 인도 정부가 전기차 정책 변화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하자 테슬라 인도 회사의 논의가 다시 뜨거워졌다.양측의 논의 내용은 인도의 전기 자동차 제조와 관련된 정책 변화를 포함한다.인도 정부도 2024년 1월까지 이 회사를 빠르게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테슬라의 투자 제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