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제품이 EU의 디지털 경쟁법에 부합하도록 목요일에 최신 공고를 발표하여 올해 말까지 iOS, iPadOS를 조정하여 EU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App Store와 Safari를 포함한 로컬 앱을 삭제하고 제3자 도구를 더욱 뚜렷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이'사파리 웹브라우저','앱스토어','사진','카메라','메시지'앱을 포함한 이 회사의 미리 설치된 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설정과 전화만 삭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브라우저나 비접촉 결제 방식과 같은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는 작업을 간소화할 예정이다.내년 봄에는 기본 내비게이션, 번역 앱, 스팸 전화 필터링 앱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이러한 분야에서 디지털 시장 법안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EU 집행위원회와 지속해서 나눈 대화에서 나온 것입니다."라고 회사는 최근 성명서에 썼다.
애플은 사용자가 기본 앱을 변경할 수 있도록 아이폰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7일, 유럽련합"디지털시장법안"(DMA) 이 정식으로 발효되였다.
유럽련합이 과학기술거두를 대상으로 반포한 반독점조치의 하나로서 DMA는 대형인터넷플랫폼의 악성경쟁행위를 억제하고 소비자가 더욱 많은 선택을 할수 있도록 확보할수 있다.어떤 매체는 이 법안이 리정표적의의가 있으며 그 착지는"대형과학기술회사를 감독관리하는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이 법안이 글로벌 과학기술 업계를 재창조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디지털 시장 법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애플이다.이 법안의 압력으로 애플은 폐쇄된 생태계를 개방해야 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유럽의 iOS 사용자들이 자사 앱스토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제3자로부터 앱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EU 지역의 iOS 앱 수수료도 기존 30%에서 17%로, 또는 할인 후 15%에서 10%로 인하된다.또한 사용자는 다른 결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 기본 웹 브라우저를 더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애플은 iOS 17.4 이상 시스템에서 EU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앱스토어, 메일, 브라우저 및 NFC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 공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