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나 한 듯'애플과 화웨이는 같은 날 신제품을 발표했다.
10월 31일, 오전 8시, 애플은 반시간내에 M3시리즈 칩을 발표했는데 새로운 아이패드는 발표하지 않았다.오전 10시 화웨이는 스냅드래곤 680 4G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바 11 SE를 조용히 발표했다.
앞서 8월 화웨이는 자체 연구 기린 칩을 탑재한 메이트 60 시리즈 플래그십을,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플래그십을 발표했다.그러나 시장은 화웨이의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고 애플 아이폰15는 출사가 불리하며 첫 공식 가격 인하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개재경과의 취재를 받은 여러 분석가들은 보편적으로 애플 M2칩에 노트북을 탑재한 판매상황이 리상적이 못되며 애플이 M3칩을 앞당겨 발표한것은 노트북시장에 힘을 쏟은데 있다고 인정했다.화웨이가 노바 저가폰을 발표하는 것은"이전에 비축한 칩을 청산하는 것"이며 기린 칩의 반격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M3 칩을 미리 배포하거나 Mac 출하량을 구하기 위해
오전 8시경, 애플은 올해 가을 두 번째 제품 발표회이자 사상 최단 발표회를 열었는데, 전 과정은 약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애플은 M3, M3 프로, M3 맥스 칩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최신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선보였다.소개에 따르면 세 종류의 칩은 모두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발표회에서 쿡과 애플의 몇몇 임원들은 M3 시리즈 칩이 새로운 그래픽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채택해 M1 시리즈 칩보다 50% 빠르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이 중 M3 맥스는 최대 16코어 중앙처리장치, 40코어 그래픽처리장치,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2023년 1월 17일, 애플은 새로운 M2 맥스 칩과 M2 프로 칩을 탑재한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는데, 지금으로부터 10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애플의 산업 사슬을 수년간 추적해 온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앞서 애플이 맥북의 2023년 출하량이 현저한 쇠퇴를 보이고 있는 것은 M2 칩의 업그레이드 폭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M3 프로세서의 초기 생산량이 부족하더라도 판매량을 살리기 위해 조기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통신업계 애널리스트 마보는 기자에게 애플이 M3 칩의 출시에 힘입어 맥 시장의 둔화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3나노미터의 M3 칩은 성능과 이미지 처리 방면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루었다.
통신업계 베테랑 애널리스트 마지화는 기자에게"한편으로는 애플 M2 칩에 노트북을 탑재한 판매 상황이 좋지 않다"며"가능한 한 빨리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둘째, 3나노 칩의 선발 우위도 빼앗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데이터회사 (IDC) 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PC 전 세계 출하량은 68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이 중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출하량은 전월 대비 23.1% 감소해 순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마지화는 애플 M2 칩이 에너지 효율을 지나치게 중시해 성능을 소홀히 해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 분야에서의 효과가 좋지 않다며"애플은 분명히 칩을 업그레이드해 이 상황을 개선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산업시평인 장서락은"애플은 지금 M3칩을 출시하고있는데 그 첫째는 그 근육, 특히 3나노에서의 연구개발실력을 과시하는것이다. 둘째는 초고급과 고급에 대해 일정한 브랜드파습을 진행하여 브랜드지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보장하는것이다.»
기자는 인공지능과 대형 모델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특히 인공지능 등 개발과 훈련 방면의 신제품의 우세를 강조했으며, 신제품이 강화된 16코어 신경망 엔진은 각종 인기 기계 학습 모델의 대폭적인 속도 향상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화웨이 노바12는 기린 칩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노바 11 SE의 온라인 발표회는 매우 저조했다. 화웨이 측은 어떤 언론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신형 노바 11 SE는 HarmonyOS 4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기린 칩이 아닌 스냅드래곤 680 4G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여러 권내 인사들은 화웨이가 저가형 시장에서 이전에 비축한 칩을 청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보는"화웨이는"이전에 비축한 칩을 청산한다"는 고려 외에도 화웨이가 세계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화웨이는 세계에 자주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화웨이가 호혜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기업과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자는 또한 여러 디지털권 인사들이 11월/12월에 발표될 화웨이 nova12에 기린 칩을 전면적으로 채용하여 미드레인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폭로한 것에 주목했다.이에 대해 기자가 화웨이측에 증거를 구했는데 원고를 발송할 때까지 답장을 받지 못했다.
마지화는"화웨이는 현재 5G 버전의 휴대전화를 생산할 수 있다 하더라도 칩 수와 생산 능력이 현재 외부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생산 능력이) 특별히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메이트60 시리즈의 공급량이 여전히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이 칩을 노바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마지화는 브랜드 존으로 볼 때 화웨이는 현재 자체 개발한 5G 칩을 사용하여 메이트 시리즈를 유지해야 하거나 다음 P 시리즈를 노바에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일단 노바에서 사용하면 이 칩이 제품에 주는 프리미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보가 보기에,"앞으로 nova12는 기린칩을 전면적으로 채용하고 주도권을 화웨이가 장악하는가.만약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더욱 가혹해지고 기린칩을 전면적으로 채용하여 기회를 빌어 시장점유률을 확대하고 국내산업사슬을 확대하는것은 기회이다. 만약 미국의 제재가 완화된다면 화웨이는 기린칩을 고급계렬에만 사용하고 노바중급시장과 세계산업사슬의 협력을 유지한다면 화웨이칩프로젝트의 각 고리는 모두 국제와 긴밀히 유지되게 된다.협력으로 연구개발 추진 난이도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락은 화웨이가 폴더블스크린으로 초고급을 진격하고 메이트로 중고급 시장을 탈환하는 동시에 칩의 잠금을 해제하는 배경에서 필연적으로 중급과 중저가 시장으로 회귀하게 되며 또한 줄곧 중고급 및 그 이상의 분야에서 깊이 갈고 닦아온 애플과 차별화된 경쟁을 진행하는 일종의 책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