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최신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1분기에 자사주 환매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②이는 버핏이 여전히 버크셔의 주식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현재 점점 더 팽창하고 있는 현금 규모를 소모하기에 좋은'좋은 곳'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최신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1분기에 자사주 환매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이는 오랫동안 이 회사의 회장을 맡아온'주식의 신'버핏이 여전히 버크셔의 주식 가치가 저평가돼 현재 더욱 팽창하고 있는 현금 규모를 소모하는'좋은 곳'이라고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버크셔는 지난주 금요일에 제출한 감독관리문건에서 3월 6일까지 이 회사는 올해 이미 3808주에 해당하는 버크셔A류주를 환매했으며 환매일자에 따라 약 22억~24억딸라를 썼다고 밝혔다.
이 중 4분의 3에 가까운 환매는 2월 12일 이후 발생했다.
올해 93세인 버핏은 1965년부터 오마하에 본사를 둔 버크셔를 관장하며 환매와 기타 중대한 자본분배 결정을 감독해 왔다.
환매는 버핏이 버크셔의 현재 점점 더 규모가 팽창하고 있는 현금과 등가물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작년 말 현재 이들 현금과 등가물의 총액은 1676억 달러에 달한다.버핏이 현재 손에 쥐고 있는 거액의 현금 보유고와 자사의 환매 강도를 높이는 조치도 당장은 여전히 설득력 있는 인수와 투자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버크셔는 지난해 4분기에 총 22억 달러의 주식을 환매해 3분기 11억 달러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바 있다. 이번 분기의 환매 규모는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설 것이 분명하다.
버크셔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92억 달러의 주식을 환매했다.2021년은 버크셔의 최근 환매 절정의 해로 그해 환매 총액은 270억 달러에 달했다.
버크셔는 2월 발표한 연보에서 300억 달러의 현금 완충을 유지할 것이라며"재무력과 여유로운 유동성이 항상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버크셔의 주가가 연내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주식신'이 주식 환매 속도를 가속화하는 행동은 확실히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주 금요일까지 버크셔의 주가는 연내에 14% 상승해 S & P500 지수 상승폭의 거의 두 배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