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4차 회의 연속 기준금리 목표 구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 희망을 직접 분쇄한 이후 미국 주식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겪었다.
"새로운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곤라크 (Jeffrey Gundlach) 는 연준의 결의 후 파월 의장이"금발 아가씨"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분쇄했으며 미국 경제 전망은 더욱 심각해 보이며 2024년에도 여전히 침체가 예상되고 실업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발 아가씨'가 끌려갔어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금리 결의가 발표 된 후 파월 (Fed ·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직언했다.
"나는 위원회가 3월에 회의를 할 때 충분한 자신감을 얻어 3월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는 금리 인하 주기를 여는 것과 비슷한 일이다."
이에 대해 곤라크는 "오늘 파월이 금발 아가씨를 데려갔다"고 평가했다.
그는 파월의 연설이"금발처녀"리론을 분쇄했으며 시장의 그전의 맹목적인 락관적인 신심도 분쇄했다고 인정했다.
곤라크는"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율 하락이 정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시장이 몇 주 전처럼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곤라크 총재는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더 긴 기간 높은 금리 유지'전략을 비판하면서 이는 향후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연방기금 실질금리를 200 또는 300포인트 내외로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리가 연말에 점차 다가갈수록 경제성장은 더욱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곤라크는 투자자들에게 경기 침체가 닥쳤을 때 매수 기회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현금을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뉴욕 지역 은행 폭뢰는 단지 예일 뿐이다
곤라크는 또 인터뷰에서 뉴욕 지역은행'폭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뉴욕 지역 은행은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한 재무 보고서를 발표하여 회사의 주가가 개장하자마자 40% 이상 폭락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뉴욕 지역 은행은 작년 4 분기에 분석가들의 예상 수익 2 억 600 만 달러보다 훨씬 낮은 2 억 5200 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뉴욕 지역 은행의 예기치 못한 손실은 지난해 폭뢰를 인수한'서명 은행'과 관련이 있다. 2023년 연방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서명 은행을 인수할 때 뉴욕 지역 은행은 250억 달러의 예금과 130억 달러에 가까운 대출을 받았다.
뉴욕 지역 은행의 자산 수준이 천억 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이 은행은 더 많은 자본금과 손실 충당금을 남겨야 한다.회사는 지난 분기의 대출 손실 충당금이 5억 5200만 달러에 달해 사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10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곤라크는 금리 상승이 은행 시스템에 계속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지만 뉴욕 지역 은행이 폭뢰를 일으킨 일은 사례일 뿐 다른 은행에 계속 전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앞으로 미국 도시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붕괴'에 처해 있다는 믿음을 주는 많은 사건과 증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