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목요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역사적인 급등 이후 인플레이션이 이제"잘 통제되고 있다"며 많은 미국인들이 이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강연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은 조사에서 본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이 통제하에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한 조사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조사 보고서의 인플레이션 예상을 가리킨다.
목요일 일찍 발표된 GDP수치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4분기 핵심PCE 물가지수 년화분기율 초치는 2% 를 기록하여 2분기 연속 2%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미국련방공화국의 목표에 부합된다.그리고 이는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예상외로 3.3%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뤄졌다.
옐런은 미국인들이 인플레이션을 넘어선 현재의 임금 증가폭에도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진보하고 있다.그들은 자신의 부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나는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또한 옐런 의장은 경제 성장의 핵심 부분인 생산성이 상승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는 강력한 경제 활동이 왜 인플레이션 둔화를 방해하지 않았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최근에 강력한 생산성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만약 생산성이 높아지고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면, 이것은 모두 좋은 일이다."
연착륙
최근 데이터에서 옐런은 인플레이션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GDP 보고서에 대해"나는 이 보고서에서 연착륙을 위협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다"며"강력하고 건강한 지출과 생산성 향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도전을 가져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목요일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4분기 실질GDP 년화분기율 초치는 3.3% 성장을 기록했고 2023년 년간 경제성장률은 2.5% 로 이전의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쉽게 타파했다.
그러나 생산성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생산성 증가가 더 빠른 시기에 처해 있을 수 있다.인공지능과 생산성 증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많은 글이 있지만, 이것은 완전히 추측적인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옐런 의장은 또 미국 채무 부담의 비용이 여전히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지만 금리가 더 긴 기간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재정 지속가능성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만약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리는 확실히 우리의 적자가 감소하고 통제 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