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으로 수요일,"주식신"워렌 버핏 산하의 투자거두인 버크셔해서웨이회사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 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번 주에 재차 서방석유회사에 창고를 추가했는데 그 주식보유비례는 이미 27% 이상으로 올랐다.
버핏은 다시 서방 석유를 보유했다
문건에 따르면 이번 주 전 3일간 버크셔는 련속 3일간 서방석유주식을 추가하여 루계로 약 5억 887만딸라에 근 1050만주의 서방석유회사의 주식을 인수했으며 창고추가가격은 55.58딸라에서 57.04딸라 사이였다.
이번 창고 추가 이후 버크셔가 보유한 서방 석유 보통주 주식은 2억 3800만 주로 증가해 지분율이 27.13% 이상으로 상승해 시가총액이 약 136억 4800만 달러에 이른다.
버크셔는 또 서방석유의 우선주와 주식인수권증을 보유하고있어 서방석유회사 주식 8380만주를 47억딸라(주당 56.62달러)에 교환구매할수 있다.
버크셔는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서방석유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단숨에 서방석유의 단일 최대주주가 됐다.
버크셔가 마지막으로 서방 석유 창고를 늘렸다고 공개한 것은 올해 10월 말이다.10월 25일, 버크셔는 390만주의 서방석유보통주를 증자하여 그 주식보유비률을 25.8% 로 끌어올렸는데 당시의 보유시가는 약 144억딸라였다.
최근 서방 석유 주가가 하락하면서 버크셔의 지분 시가도 떨어졌다.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에 마감할 때까지 서방 석유는 주당 57.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서방 석유는 누적 3.26% 하락했다.
버크셔는 아직도 HP를 줄이고 있다
버핏은 서방 석유 창고를 늘리는 것 외에도 최근 PC 제조업체인 HP를 줄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번 주 월요일에 발표된 규제 문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HP에 대한 지분 비율을 5.2% 로 낮췄다.
버크셔는 앞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9일 연속 HP 주식을 팔아 후자에 대한 지분율을 10%대로 낮춘 바 있다.
버크셔는 현재 5150만 주의 HP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 종가 30.37달러로 계산하면 약 16억 달러에 이른다.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여전히 HP의 3대 기관 주주로 벨레드와 파이오니어 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