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0일발 신화재정경제소식 (손석): 미국 칩기업 엔비디아회사의 주식가격이 18일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회사를 대체하여 글로벌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되였다.
엔비디아 주식 가격은 이날 3.5% 오른 주당 135.58달러에 거래를 마쳐 회사 시가총액을 3조335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바로 지난 5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막 최고치를 기록하여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하여 미국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2위의 기업이 되었다.
로이터통신은 18일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보도했다.이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같은 기간 약 19% 올랐다.
AP통신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5월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 & P) 500 종목 지수의 거의 3분의 1 상승폭을 기여했다.
AP통신은 이와 함께 소수의'슈퍼스타'주식이 미국 증시 대부분을 기록했다며 이는 증시가 더욱 취약함을 보여준다고 논평했다.더 많은 주식이 기록을 세우는 것이야말로 더 건강한 주식 시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서 2조 달러로 상승하는 데 9개월, 3조 달러로 상승하는 데 3개월이 넘게 걸렸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지난 1년간 시가총액 상승폭이 놀라운 것은 인공지능 (AI) 이라는 기술 진보에 대한 월가의 열광적인 인기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영투증권그룹의 수석 시장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엔비디아의 시장이라며"우리는 모두 이 시장에서 거래할 뿐"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AI 칩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AI 기술의 물결이 일어난 이래 가장 큰 승자로 여겨지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모회사'원',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기술 거두들이 앞다퉈 자신의 AI 계산력을 높여 엔비디아 AI 칩 수요량 상상 공간이 크다.
미국의 유명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자사의 xAI 회사가 AI 챗봇 그로크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엔비디아의 H100 그래픽 프로세서 (GPU) 컴퓨팅 칩을 최대 10만 개까지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보통 분기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 재무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지난 회계연도의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회계연도는 2025년 1월까지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이 열광 속에서 약간의 냉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포춘첨탑" 자문회사 고급부총재 올리버 퍼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엔비디아는 장기간 많은 긍정적인 주목을 받았고 적지 않은 일에 대해 아주 적절하게 처리했다. 그러나 그 어떤 작은 실수도 엔비디아의 주가를 대폭 회복시킬수 있다."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AI에 대한 투자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 AI에 대한 낙관론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