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AI 칩거두인 엔비디아 (NVIDIA) 의 시가가 세계 제1위에 올라 재차 시가리정표를 경신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8일 마감된 엔비디아의 주가는 135.58달러, 시가총액은 3조 335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억 317만 달러) 와 애플 (3억 286만 달러) 을 단숨에 앞질렀다.
시가만 놓고 보면 현재 3개 과학기술거두는 모두 3조 3000억부근에 있어 막상막하이다.실제로 올해 들어 빅3의 주가는 모두 상승하고 있지만 엔비디아는 3월 2조3000억 달러 안팎이던 상승폭이 놀라워 6월에만 1조 달러를 폭등해 세계 1위에 올랐다.
1년 전만 해도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 미치지 못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기업에 뒤졌다.그러나 2023년 6월 13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2024년 2월 23일까지 2조 달러로 두 배로 늘었습니다.불과 넉 달도 안 돼 2024년 6월 5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다시 3조 달러를 돌파하며 여러 차례 성장 기록을 세웠다.
그 후 엔비디아는 6월 6일에 최고치를 기록하여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술 회사가 되었다.애플이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분야 진출을 선언하는 등 굵직한 소식으로 주가가 잠시 급등했지만 엔비디아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이 일련의 시가의 변화는 과학기술거두의 미래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였을뿐만아니라 과학기술업종의 치렬한 경쟁과 쾌속적인 변화도 보여주었다.
최근 몇 년 동안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고성능 AI 칩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수요를 촉발시켰다.엔비디아는 GPU의 공력으로 이 분야의 백미로 떠오르며 AI 칩의 80% 를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칩을 출시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당 10주씩 주식 분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발표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도 예상을 웃돌았는데, 이 중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22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 증가했습니다.총 매출은 260억 4천만 달러로 262% 상승했습니다.순이익은 148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8% 상승했다.
이 일련의 호재도 시장의 자신감을 한층 더 진작시켰고, 대량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그 주가가 여러 차례 최고치를 기록하도록 추진했다.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초 이후 누적 170% 이상 올랐고 2023년에는 238.9% 상승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앞섰다.
엔비디아가 6월 10일 1 · 10 주식 분할을 완료한 후, 로젠블라트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한스 모세스만 (Hans Mosesmann) 은 엔비디아가 앞으로 1년 동안 계속 상승할 것이며, 시가총액은 거의 5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대담하게 예측하기도 했다.모세스맨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리기도 했다.
또 6월 17일 황인훈 엔비디아 CEO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감독관리문건에 따르면 황인훈은 일련의 내부거래를 통해 3120만딸라를 현금화하여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만주를 팔았다.그러나 2024년 3월 25일까지 황인훈은 여전히 9350만주에 가까운 엔비디아주식을 보유했는데 이는 회사 총주식자본의 3.8% 를 차지한다.
Dawn Hudson, Tench Coxe, John Dabiri, Michael McCaffery, Brooke Seawell, Mark Stevens를 포함한 다른 임원들도 최근 몇 주 동안 다양한 양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
엔비디아는 신속하게 새로운 패자로 되였으며 력사를 창조함과 동시에 전반 과학기술업종에도 심원한 영향을 끼쳤다.인공지능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각 분야에 침투함에 따라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강해질 수 있다.
궈타이쥔안연구소 전자수석분석가 슈디는 21세기경제보도 기자에게"회사 시가총액의 변화는 본질적으로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다. 애플은 이전 시대, 즉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왕이다. 엔비디아는 기본적으로 AI 시대의 가장 핵심 경쟁력이 있는 회사를 대표한다.그래서 시가총액의 변화는 본질적으로 시대의 진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