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식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거물인 테슬라 최고경영자 머스크는 이미 전체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10% 이상 감원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2월부터 테슬라의 감원에 대한 소식이 시장에 퍼졌다. 당시 테슬라는 일부 직원들에 대한 성과 심사를 연기해 일부에서 감원 전조로 해석됐다.최근 이 회사가 큰 비율의 감원을 할 것이라는 소문은 더욱 시끄럽다. 예를 들어 주말에 과학기술 매체가 20% 를 감원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봉황넷 과학기술의 오늘 소식에 따르면 테슬라는 월요일에 전체 종업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0% 를 감원하겠다고 선포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는 "비용 절감과 생산력 향상을 위해서는 회사의 모든 면을 살펴보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며 "감원만큼 싫은 것은 없지만 또 그렇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음 성장 단계 주기를 정익하고 혁신하며 갈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미래 회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우리는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혁명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직원 수를 2% 줄였을 때 대규모 감원은 2017년 이후 다섯 번째다.이후 이 회사 직원 수는 2018년 9%, 2019년 7%, 2022년 3% 감소했다.2024년 초 테슬라는 전 세계에 약 14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테슬라는 감원 외에도 원가를 낮추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 관리에 새로운 변화를 줬다.
미국 시간으로 일요일 (14일), 테슬라는 미국 오스틴의 슈퍼공장에서 이 공장 생산라인의 생산시간이 이미 지난주 목요일에 근로시간 축소를 통보했으며 주야 2교대의 12시간 교대에서 낮 11시간과 저녁 10.5시간으로 단축되여 이번 주 월요일부터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한다는 문건을 류출했다.
수요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스틴 공장의 노동자들은 과거 교대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였다.새로운 비망록에 따르면 새로운 배차시간은 낮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시 오후 6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다.
직원들은 앞서 새로운 당직표가 아직 적용되지 않았으며 테슬라가 새로운 시간표를 다른 생산라인이나 다른 공장에 적용할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오스틴 공장은 주로 Cybertruck과 Model Y를 생산하며 차세대 자동차 개발의 중책을 맡고 있다.
테슬라는 업무 시간표 조정부터 감원 통지까지 시장 약세가 미치는 큰 충격을 분명히 드러냈다.이달 초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 대수는 월가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38만681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0% 이상 줄었다.
심각한 인도 상황은 테슬라의 수요단에 일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더욱 굳게 믿게 만들었고, 머스크가 1월에 말한"이것은 생산 제한이지 수요 제한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또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Robert W. Baird 애널리스트 Ben Kallo는 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인도량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아 다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수 있으며 예상 인도량은 4445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