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중미 양대 경제 거물 간의 무역 마찰은 줄곧 주목을 받았다.
무역전쟁은 비록"보호"와"경쟁"을 명분으로 하지만 그 결과는 량국 정부의 초심보다 훨씬 심원하다.
3년이 지난후 미국은 이번 무역전쟁에서 예기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대량의 상품 주문이 다른 나라로 흘러가면서 미국은 때로는 가격을 내려도 시장의 결정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8년 이후 미 · 중 무역전쟁은 이미 글로벌 경제무대의 초점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했을 때, 그의 주요 목표는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를 줄이고 국내 제조업과 고용을 보호하며 중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억제하는 것이다.
3년이 지났지만 이 전략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
비록 미국이 여러 차례의 관세 조치를 실시했지만, 그 대중국 무역 적자의 감소는 뚜렷하지 않다.
2023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2019년에 2018년에 비해 140억 달러 감소한 3456억 달러에 달했지만 이는 여전히 2016년과 2017년 수준보다 높다.
추가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다른 나라로 옮겨갔다.
이러한 이전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은 더 높은 비용을 감당하게 되었고, 무역 적자 문제는 실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중국의 과학기술발전과 혁신능력을 억제하려고 시도하였다.
이 전략은 상반된 효과를 낸 것 같다.
외부의 압력에 직면하여 중국은 자주혁신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기타 나라와 더욱 긴밀한 다원화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올해 중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입 증가율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이와 함께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와의 기술 협력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추가징수함에 따라 일부 대종상품의 주문은 기타 나라로 흘러가기 시작하였다.
현재 중국의 천만 톤의 큰 주문, 특히 농산물과 에너지 분야에서 브라질, 러시아, 호주와 같은 다른 공급국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비록 미국이 관세 수단을 통해 시장을'탈환'하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이 다른 파트너를 찾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기업과 농민들은 시장 점유율의 유출에 직면하여 가격을 인하하더라도 이러한 주문을 회수하기 어렵다.
중미 무역전쟁은 양국의 경제 관계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구도에도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현재 미국의 무역전쟁 전략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더욱 복잡한 경제난에 빠뜨렸다.
중국은 다른 나라와의 협력 속도를 가속화하여 전 세계에서의 자신의 경제적 지위를 안정시켰다.
이번 무역전쟁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주었다. 세계화의 오늘날 일방적인 보호주의책략은 결코 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협력과 대화를 통해서만 진정한 상생을 실현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