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발 중신넷소식: 미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당지시간으로 22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는 성명을 발표하여 맥도날드의"4분의 1파운드 햄버거"가 미국 여러 주에서 대장균과 관련된 질병을 유발했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한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현재 49명이'4분의 1파운드 햄버거'를 먹고 병에 걸렸으며 이 중 10명이 입원하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현재 CDC는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CDC는 또 이들 환자가 발병 전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했다고 보고했다면서 특히'4분의 1파운드 햄버거'를 먹었다고 언급했다.
또 콜로라도와 네브래스카, 오레곤, 위스콘신주에서도 환자가 보고됐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CDC는 식품의 오염된 성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초기 조사에서'일부 환자의 질병'이 맥도날드 3개 배송센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공급업체가 제공한 양파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또 사고와 관련된 의심 원료를 임시로 철수했으며 관련 상품은 일부 주에서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