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저녁에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1875만주의 미국은행주식을 매각했는데 주당 평균판매가격은 약 40.55딸라이고 총가치는 약 7억 6000만딸라이다.목요일 (현지 시간) 미국 은행은 0.89% 하락한 40.14달러를 기록했다.투매의 영향으로 이 회사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7월의 고점보다 이미 약 10% 하락했다.
버핏은 7월 중순 이후 미국 은행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아 현재 70억 달러 가까이 줄였지만 여전히 미국 은행 주식 8억63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종가로 계산하면 보유 가치는 약 347억 달러다.
버크셔는 지분이 10% 를 넘는 주주로서 이틀 안에 주식 매매를 보고해야 한다.만약 계속 매도를 선택한다면 버크셔의 미국은행 지분율은 10% 의 규제 문턱을 넘어설 것이며, 이는 미국 은행에 대한 후속 조작이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고 다음 분기보에서 밝혀질 것임을 의미한다.
배런위크는 버핏이 2017년 버크셔가 미국 은행에 처음 출자했을 때의 원래 주식 수인 7억 주에 팔 때 매도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일찌감치 보도한 바 있다.

주식의 신에게 감액된 것은 미국 은행만이 아니다.버크셔의 2분기 미국 주식 보유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애플 창고를 직접 절반으로 줄였고, 주식 보유량은 7억 9천만 주에서 4억 주로 줄었으며, 분기 말 현재 보유 시가총액은 842억 달러였다.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버크셔의 제1대 중창주와 제2대 중창주로서 이런 투매는 시장을 걱정하게 했다.
더스트리트 프로(TheStreet Pro) 칼럼니스트 더그 카스는 분석 기사에서 "애플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장기 보유'주식을 파는 것은 버핏의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스는 매도가 버핏의 미국 경제와 시장에 대한 비관론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Madison Investments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중대형주 팀 책임자인 하루키 토야마 (Haruki Toyama) 는 포천지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의 주식 매도가 명확한 시장 하락 신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버핏은 자신의 주식을 살펴보고 가격이 비싸다고 느낄 때 감액했을 뿐 반드시 재투자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야마는 동시에 버크셔의 현금 조달 조치가 완전히 무시되어서는 안 되며, 이 회사의 현금 보유고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으며, 이는 버핏과 회사가 주식을 약간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하는 징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