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테슬라는 2024년 2분기 재무제보를 발표했다.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255억 달러 (약 1855억 원) 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해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테슬라의 당기 순이익은 18억1천200만달러(비범용 회계기준·약 131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테슬라는 올해 자동차 사업 성장률이 2023년보다 낮을 수 있지만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사업의 성장률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또 테슬라는 오는 10월 10일 로보택시 제품(무인택시)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로드스터 등 신차는 내년에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에너지 업무의 성장 속도가 자동차를 초과하다.
테슬라는 현재 세 가지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신에너지자동차 사업에서 테슬라는 올해 2분기에 총 44만대의 자동차를 인도했다.이 사업의 매출은 199억 달러 (약 1448억 원) 로 전체 매출의 78% 를 차지했다.
신에너지자동차 사업은 여전히 테슬라의 매출 주력이지만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사업은 새로운 성장점이 되고 있다.
올해 2분기에 테슬라는 총 9.4GWh의 에너지 저장 제품을 배치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이 사업의 매출은 30억 1400만 달러 (약 219억 원) 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동시에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업무도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업무 분야이다.
또 올해 2분기 테슬라의 서비스 및 기타 사업 수입은 26억 달러(약 18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는 매출 468억달러(약 3천405억원), 순이익 33억4천800만달러(약 244억원)를 올렸다.상반기 테슬라는 약 83만대의 자동차를 인도해 372억 달러 (약 270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총 13.45GWh의 에너지 저장 제품을 배치하여 46억 5천만 달러 (약 338억 원) 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인사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전 세계 신에너지자동차시장의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테슬라는 현재 재빨리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개척하여 선두우세를 유지해야 한다.
10월 10일 Robotaxi 출시
실적 발표 후 테슬라 임원진은 전화 회의에서 여러 가지 최근 계획을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테슬라 로보택시 제품과 같이 이 제품은 올해 8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다.테슬라의 투자 관계 부문 책임자인 트래비스 악셀로드는 로보택시가 10월 10일로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테슬라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추세라면 자율주행이 인간 운전자보다 우월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마일리지 데이터를 축적해야 할 것"이라며 "(로보택시 출발의) 구체적인 시점은 아마도 올해 말, 늦어도 내년에는 반드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여러 과학기술과 자동차 기업이 잇달아 Robotaxi를 배치하였다.현재 국내 시장에서 문원지행, 바이두 APOLLO, 소마지행 등 여러 기업은 이미 Robotaxi 상업화 시범 운영을 전개했다.
신제품의 경우 테슬라는 2025년 상반기에 가격이 더 친서민적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테슬라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로드스터'를 개발하고 있다.머스크는 신차의 대부분 차량 공사 설계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로드스터는 새롭고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며, 내년에 정식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머스크는 콘퍼런스콜에서도 테슬라 FSD(Full-Self Driving·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진전에 대해 언급했다.테슬라는 FSD가 연말까지 중국과 EU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업무면에서 올해 5월 13일, 상해림항관리위원회 공식위챗공중번호소식에 따르면 테슬라 상해에너지저장슈퍼공장건설프로젝트는 이미 시공허가증심사발급을 완성했으며 이 프로젝트의 총부지면적은 약 20만평방메터이고 총투자액은 약 14억 5000만원이며 초대형 상업에너지저장전지 Megapack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테슬라 글로벌 부사장 타오린은 에너지 저장 슈퍼 공장이 2025년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의 미국 본토 밖 첫 에너지 저장 슈퍼팩토리 프로젝트다.
테슬라의 상하이 에너지 저장 슈퍼팩토리가 빠르게 추진되는 반면 머스크는 컨퍼런스콜에서 멕시코에 건설되는 슈퍼팩토리 프로젝트가 정체됐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테슬라는 제품, 기술, 사업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장도 테슬라의 새로운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