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목요일 (6월 20일), 미국 생물제약회사 길리어드과학은 공식사이트에 중량실험결과를 발표했는데 그가 연구개발한"Lenacapavir"(레나카파비르) 는 에이즈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면에서 100% 의 유효성을 보였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홈페이지
최근 발표된 결과는 남아프리카 25개 사이트와 우간다 3개 사이트의 16~25세 여성 5300여 명에 대한 Lenacapavir와 Descovy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PURPOSE 1'이라는 3기 이중 블라인드 무작위 연구 시험이다.
5300여 명의 피실험자들은 2: 2: 1의 비율로 Lenacapavir, Descovy, Truvada를 HIV 노출 전 예방(PrEP)에 사용하도록 무작위로 분배받았다.
알아본데 따르면 Descovy, Truvada는 매일 한번씩 경구약으로서Lenacapavir는 반년마다 한 바늘씩 피하 주사를 통해 껍질 억제제이다.
그 결과 레나카파비어 그룹 여성 2천134명 가운데 HIV 감염 사례는 0명으로 나타났다.
출처: 길리어드 사이언스 보도 자료
반면 Truvada 그룹 1068명 중 HIV 감염 사례는 16건으로 1.69건/100명이었다.데스코비 그룹은 2천136명 중 39명이 발병해 2.02명/100명이 발병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홈페이지는 기념비적인 PURPOSE 프로젝트에서 나온 첫 번째 데이터이며, 이 프로젝트는 유사 이래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다양한 에이즈 예방 시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길리어드의 글로벌 최고 의료 책임자인 Merdad Parsey는 1년에 두 바늘의 Lenacapavir가 제로 감염률과 100% 의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HIV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새로운 도구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한다고 썼다.
Parsey는"우리는 진행 중인 PURPOSE 임상 프로그램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세계 각지의 모든 사람들이 HIV 전염병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우리의 목표를 향해 계속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대학 데스몬드 투투 에이즈 센터 소장 Linda-Gail Bekker는 보도자료에서"만약 비준을 받는다면 Lenacapavir는 에이즈 예방에 중요한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여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PrEP (에이즈 노출 전의 예방용 약) 약물, 특히 여성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 국제 에이즈 협회 회장인 Bekker는 전통적인 에이즈 예방 방법도 매우 효과적이지만 하루에 한 번 복용하면 일부 사람들이 차별받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CNBC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구하기 전에 이런 결과를 재현해야 한다.이 회사는 동성 성행위를 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3단계 연구의 데이터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공유할 예정이다.이러한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회사는 이르면 2025 년 말에 lenacapavir를 PrEP 상장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여년전, 길리어드의 Truvada는 HIV가 없지만 고위험 감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비준을 받은 PrEP로 되였다.이 일복 알약은 PrEP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제약사들이 더 오래 작용하는 주사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RBC 자본시장 분석가 브라이언 에이브러햄스는 길리어드의 주사제가 예방적 HIV 약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의 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최고 매출액이 2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길리어드는 새로운 PrEP 경구약'데스코비'에 비해 지난해 약 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2급 시장에서 미국 주식은 목요일에 거래를 마쳤는데, 길리어드 사이언스 (GILD) 는 8.46% 급등한 68.49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하룻밤 사이에 66억 5400만 달러 (약 483억 원) 급등한 853억 2800만 달러 (약 6195억 1900만 원) 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