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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그룹 채권은 상하이에서 재개될 것이며, 이전에 채권 이자 환매 유예 방안이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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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원양그룹 (Sino-Ocean Group) 채권이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며, 앞서 자금난에 빠진 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자의 유예채권 이자 환매 방안이 채권 소유자를 통과했다.
원양그룹은 금요일에 10월 26일에 열린 회의에서 근 74% 의 채권소유자가 회사채권리자의 환매를 연기하고 신용증대조치를 제공하는것을 허용하는 결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발업자는 현재 상환 방안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며, 회사의 이 채권들은 10월 30일에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안은 투표 표결을 거쳐 통과되었는데, 찬성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를 넘었다.
10월 초, 원양그룹은 상환방안에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리유로 이 회사를 인민페로 계산한 일부 채권을 정지시키고 채권소유자회의를 소집하여 해결방안을 달성하려고 모색했다.
원양그룹은 2015년 이들 채권을 발행했으며 원금 총액은 30억 위안(약 4억1010만 달러), 만기는 10년이다.이 회사에 따르면 10월 10일 현재 관련 채권 잔액은 30억 위안, 당기 액면금리는 4.76% 다.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 둔화, 융자 원가 상승, 소비자 신뢰 약세 등 요소가 부동산 판매에 지장을 주었기 때문에, 많은 중국 부동산 개발상들은 이미 채무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지의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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