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신'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는 최근 그의'애주'인 서방석유회사 (Occidental Petroleum) 의 지분을 다시 늘렸다.
버크셔가 수요일 (10월 25일) 미국 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서방석유보통주 390만주를 매입해 보유 주식을 2억2800만주, 총 145억달러로 늘렸다.
이번 증자에서 버크셔가 지불한 평균 가격은 주당 63달러에 육박했다.현재 버크셔의 서방 석유 지분율은 25.8% 에 이른다.
수요일 (현지 시간) 서방 석유는 1.18% 오른 주당 63.4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이 문서에는 2023년 6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방석유가 계약에 규정된 주당 11만 달러의 환매 가격으로 A클래스 우선주 총 7067주를 환매했다고 적혀 있다.
버핏이 6월 말 창고를 늘린 데 이어 다시 창고를 늘린 것이다.버크셔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1억221만 달러를 들여 서방 석유 주식 214만 주를 인수한 바 있다.
버핏의 에너지주에 대한 애정은 서방석유에 대한 끊임없는 창고증가외에 올해 7월에 버크셔해서웨이는 33억딸라를 들여 미국 메릴랜드주 액화천연가스회사 CovePoint LNG주식을 증자하고 유한동업자신분으로 75% 를 보유했다.
버핏이 서방 석유를 인수할 것인지에 대한 추측도 적지 않다.올해 5월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외부의 추측을 일축했다.그는 당시 서방 석유 및 회사의 CEO 인 Vicki Hollub을 칭찬했으며 회사를 통제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