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아침, 일본 공식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일본의 2월 통화팽창증속은 지난 4개월래 처음으로 상승하여 일본중앙은행의 년도목표리률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일본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믿음을 더욱 갖게 하는 동시에 일본 소비 증가가 일본 경제를 진작시킬 수 있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닛케이225지수는 아침 개장 후 한때 410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원고를 발송할 때까지 닛케이225지수는 이미 일내 상승폭을 거의 회복했다.연초부터 지금까지 닛케이225지수는 누적 22.7% 상승했다.
일본 인플레이션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가속화
일본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일본 전체 소비자가격지수 (CPI) 는 지난달 2.2% 에서 2.8% 상승해 지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을 가속화했으며 23개월 연속 2% 의 중앙은행 정책 목표를 넘어섰다.
일본의 2월 핵심 CPI (신선식품 가격 제외) 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이 수치는 기대에 부합하고 지난달의 2% 상승폭보다 크게 반등했다. 2022년 초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일본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치인 2% 로 떨어졌다.
일본 중앙은행이 잠재적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로 삼고 있는 일본의 핵심 CPI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 제외) 는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전월의 3.5% 보다 낮았다.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식품가격의 상승은 여전히 물가상승의 주요추진요소이고 오락용품과 서비스지출도 전월보다 약간 반등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까?
금요일의 수치가 나오기 며칠 전인 이번 주 화요일, 일본 중앙은행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수익률 곡선 통제 계획 (YCC) 을 끝냈다.이는 최근 10년간 일본중앙은행의 극단적인 비둘기파통화정책의 력사적인 전환을 표징한다.
일본 중앙은행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주로 올해 임금이 대폭 오른 후 개인 소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일본 노조연합회는 각 기업과 3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임금 인상을 확정했다.이 추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일본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자들은 일본의 2월 인플레율이 2.8% 로 오른 뒤 일본의 최신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율을 뺀 것) 가 더 하락했다고 보고 있다.이는 일본의 통화환경이 사실상 더욱 완화되여 일본경제의 진작에 유리하고 일본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가속화하도록 촉진할것임을 의미한다.
경제학자들은 2023년 4분기에 기술적 쇠퇴를 간신히 피한 뒤 일본 경제가 올해 소비 증가로 새로운 진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