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미니특고"아르헨띠나는 23일 이튿날부터 수출자극계획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달간 연장한다고 선포했다.아르헨티나가 이날 발표한 대통령 선거 잠정 개표에 따르면 세르히오 마사 현 경제장관이 득표율 선두를 달리며 결선투표에 진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위의 계획은 이전에 콩과 그 파생 제품의 수출 업체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모든 수출 부문에 개방될 것이라고 한다.마사는 외국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이 조치가 24일 발효돼 아르헨티나 농산물 수출회사들이 외화 환전에서 우대 정책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사는 또 2024년 예산 개혁을 추진해 국내총생산(GDP)의 1% 를 차지하는 기본재정흑자를 달성할 것이며, 이전 예측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적자는 GDP의 0.9% 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말에 따르면 재정 흑자는 국회가 비준한 예산 삭감과 세수 우대 정책에서 나올 것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사는 1년여 전 경제장관으로 취임해 아르헨티나에서 20년 만에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었다.아르헨티나 국가통계인구센서스연구소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9월 인플레이션율이 12.7%로 1991년 2월 이후 월간 최고 수준이며 지난 12개월 누적 인플레율은 138.3%, 올해 들어 누적 인플레율은 103.2%라고 밝혔다.아중앙은행이 9월에 발표한 시장예기조사보고는 2023년에 이 나라의 통화팽창률이 169.3% 에 달할것으로 예측했다.아르헨티나 국가선거위원회가 23일 새벽 발표한 잠정 개표 결과 22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직접 당선된 후보는 없었고, 중도좌파 집권연합인 조국연합 후보인 마사 현 경제장관과 극우 선거연합인'자유전진당'후보인 하비에르 밀레 국회의원이 결선투표에 들어갔다.아르헨티나 국제주권채권 가격과 증시는 이날 하락했다.(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