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 P500 지수는 2년여 만에 이달 5000선을 넘어섰다.그러나 일부 월가 전략가들은 현재 S & P500 지수가 다음 1000선을 돌파하는 데 1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S & P500 지수가 최근 5000선을 돌파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많은 월가 기관들이 최근 이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더욱 상향 조정했다.최근 바클레이스은행은 연말 목표가를 4800에서 5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주식이 대형 기술 회사의 많은 수익과 미국 경제의 예상 밖의 우수한 성과에 계속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 기관이 5300포인트보다 더 좋은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바클레이스 은행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베누 크리슈나는 대형 기술 회사들의 수익이 계속 예상을 웃돌면 S & P 500 지수가 6050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Krishna는 화요일 고객에게 보낸 설명에서"전반적으로 최근의 거시적 데이터 때문에 위험/보상이 강세장에 치우쳤다고 생각한다.우리가 보기에 경제가 다시 가속화될 가능성은 이미 경미한 쇠퇴만 나타나도 초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Krishna는 또 대과학기술주의 지속적인 예상을 초월하는 표현과 기타 업종의 리윤반등이 관건으로 되고있다고 지적했다.
Krishna는 낙관적인 상황에서 대형 기술 회사들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고 기술 회사를 제외한 섹터 조정이 바닥을 쳤다고 가정하면 S & P 500 지수는 놀라운 60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이 지수 성분주의 주당 수익은 252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썼다.
물론 비관적인 상황에서 대형 기술회사가 분기 수익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거시경제 환경이 예기치 않게 악화되기 시작하면 지수는 4500선까지 떨어지고 주당 수익은 221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
천 개의 관문을 통과하는 것은 결코 멀지 않은 것이 아니냐?
특히 바클레이즈 외에 케이투매크로(CapitalEconomics)와 야르데니 리서치도 최근 비슷한 대담한 강세장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에드 야르데니 Yardeni Research 회장은 2024년 말 목표를 5400으로 잡았지만 2025년에는 지수가 6000, 2026년에는 65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Yardeni의 견해에 의하면 미국경제의 지속적인 예상을 초월하는 표현과 생산성의 제고는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을 추동하게 된다.
야르데니는 인터뷰에서"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다.과학기술 발전이 이를 촉진할 것이다.이것은 단지 인공지능 때문만이 아니다.이런 상황에서 나는 인공지능이 기대에 비해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지금 예상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야르데니는 또"미국은 계속 뛰어난 시장, 색다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나에게 미래 서사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장이 계속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캐피털 매크로의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인 존 히긴스는 2025년 말까지 S & P500 지수가 65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 전망은 현재 인공지능이 촉진하는 거품이 성장할지 여부에 더 많이 달려 있다.현재로서는 시장에서 거품과 비슷한 거래가 이 기준지수를 2025년 말 6500선에 도달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Higgins는"우리가 S&P지수가 2025년 말에 65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전제는 인터넷 광신기의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것이다.S&P500지수가 현재 형성되고 있는 거품은 1990년대 후반에 형성된 거품과 많은 면에서 비슷하다. 특히 시장은 변혁적인 기술이 미래에 이익을 내는 방식을 포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평가 지표는 여전히 당시 수준보다 훨씬 낮으며, 이는 아직 팽창 공간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Higgins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