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칩 시장의 약 80% 를 장악하고 있으며,'챗GPT의 아버지'샘 알트만 (Sam Altman) 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재창조하려고 한다.
OpenAI 최고경영자 샘 오트만은 AI 칩 프로젝트를 위해 5조~7조 달러의 자금을 찾아 글로벌 칩 제조 능력을 높이려 한다.그는 앞으로 몇 년 내에 수십 개의 칩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를 희망한다.그러나 수조 달러를 조달하거나 오트만 칩 계획에서 비교적 쉬운 부분, 그가 직면한 도전에는 인재 채용, 주기적 시장, 실행 가능한 칩 제조업체 부족 등이 포함된다.
반면 엔비디아의 황인훈 최고경영자 (CEO) 는 7조 달러가"분명히 모든 GPU를 살 수 있다"고 농담했다.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 정상회의에서 황인훈은 컴퓨팅 기술의 예상 진보로 인공지능 개발 비용이 오트만이 조달하려는 만큼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연히 더 많은 컴퓨터를 살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황인훈은 말했다."컴퓨터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가정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총량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수조 달러를 조달하여 전 세계 반도체 업계를 재창조하다
지난 1년간의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엔비디아의 GPU (그래픽 프로세서) 가 OpenAI, Meta 및 기타 자금이 풍부한 스타트업의 큰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이 회사가 올해 말까지 약 35만 개의 엔비디아 플래그십 H100 프로세서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칩 시장의 약 80% 를 장악하고 있으며 오트만은 이를 바꾸려 하고 있다.
오트만은 오랫동안 AI 칩의 공급과 수요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AI 칩의 제한이 OpenAI 발전을 저해한다며 OpenAI가 범용 인공지능을 탐색할 수 있는 GPU가 충분하지 않다고 자주 불평했고, 엔비디아 칩의 비용 문제도 불평했다.
오트만은 2월 8일 소셜미디어 X에서 세계는 웨이퍼 공장의 생산능력,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더 많은 인공지능 인프라가 필요하며 사람들이 현재 건설할 계획인 인공지능 인프라보다 더 많다고 밝혔다.이어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와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은 경제 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OpenAI가 도움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트만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글로벌 칩 제조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정부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협상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오트만이 5조~7조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말했다.오트먼은 최근 몇 주 동안 지나 레이몬도 (Gina Raimondo) 미국 상무장관과 다른 미국 관리들과 만나 그의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투자는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규모를 무색하게 할 것이며, 작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5270억 달러,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은 1000억 달러이다.기업 융자 기준에 따르면 오트만이 논의한 금액도 터무니없이 크다. 심지어 일부 주요 경제국의 국채나 대형 국부펀드보다 더 크다.미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두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6조 달러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수십 개의 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트만은 칩 제조에 꽤 관심이 있다.2018년 오트먼은 OpenAI 샌프란시스코 본사 근처에 있는 인공지능 칩 스타트업 Rain Neuromorphics에 개인적으로 투자했다.2019년, OpenAI는 의향서에 서명하고 5100만딸라를 들여 비의 칩을 구매하려고 했다.
이제 오트만의 야심은 더 크다.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재창조하기 위해 일부 소식통들은 오트만이 협상의 일환으로 OpenAI, 투자자, 칩 제조업체, 전력 공급업체 간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는 공동으로 출자하여 칩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한 후 기존 칩 제조업체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OpenAI는 새로운 공장의 중요한 고객이 될 것입니다.
오트만이 끌어들인 중동 투자자 중에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셰이크 타누 빈 자예드 알나하얀이 포함됐다.그는 아랍에미리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아부다비 투자국, 아부다비 제3대 국부펀드 ADQ(아부다비발전지주유한공사)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부다비 인공지능회사 G42의 회장이며 이 회사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오트먼은 Microsoft의 CEO 인 사티아 나델라 (Satya Nadella) 와 최고 기술 책임자 인 케빈 스콧 (Kevin Scott) 에게 그의 계획을 밝혔다.그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 (CEO) 와 TSMC 등 칩 제조회사 대표들도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WSJ에 따르면 소식통에 따르면 TSMC와의 협상에서 오트만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수십 개의 칩 제조 공장을 짓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그의 비전은 중동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TSMC가 이들 공장을 짓고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트만의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잠재적 투자자의 전체 명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협상은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고 결국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인재, 주기적 파동 등 도전에 직면하다
수조 달러를 조달하는 것은 오트만 칩 계획에서 비교적 쉬운 부분일 수 있으며, 그가 직면한 도전에는 인재 채용, 주기적 시장, 실행 가능한 칩 제조업체 부족 등도 포함된다.
칩 제조는 첨단 칩 공장을 짓는 데 보통 최소 100억 달러가 드는 자본 집약형 산업이다.그러나 돈은 성공의 유일한 요소가 아니다.칩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다단한 업종의 하나로서 격렬한 주기적파동을 갖고있어 기업은 급진적인 확장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있다.일부 칩 회사들은 산업 침체기에 비틀거리고, 다른 회사들은 고비용과 고위험으로 첨단 칩 개발을 중단했다.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칩 제조업체가 현재의 고도에 도달하는 데 수십 년이 걸렸다.월스트리트저널 (WSJ) 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3개 기업만이 최첨단 칩, 즉 TSMC, 삼성전자, 인텔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엔비디아를 비롯한 많은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칩을 설계하고 있지만 칩 생산을 TSMC 등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업계 임원도 아직 엔지니어를 찾아 새로운 공장을 운영하는 방법, 설비를 확보해 공장을 채우는 방법을 포함한 불확실한 요소가 있으며, 일부 칩 제조 설비의 인도 주기는 약 2년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러한 공장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충분한 주문을 얻는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습니다.설사 대량의 칩신공장을 건설한다 하더라도 오트만이 최근 부딪친 AI칩부족문제를 반드시 해결할수 있는것은 아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엔비디아 AI 칩을 생산하는 가장 큰 병목은 패키지다.
칩 제조가 직면한 도전은 오트만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초기 창업이 직면한 도전과는 다르다.반도체 업계 전문가인 미국 싱크탱크 랜드 컴퍼니 (Rand Corp.) 의 지미 굿리치 (Jimmy Goodrich) 선임 고문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이는 자금과 프로그래밍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하드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물리법칙을 처리해야 하고 현실세계와 공정도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하기 어렵다.
이와 동시에 칩업계인사는 만약 오트만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가격이 하락하여 기업이 공장을 운영할 때 생산능력보다 낮아질수 있다고 표시했다.고정 비용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에, 이것은 칩 업계에 재무 상종을 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