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발 재정련합뉴스소식: 당지시간으로 수요일 (1월 17일), 미국건강기술회사 마시모 (Masimo) 는 공식사이트에서 미국련방순회상소법원의 최신 판결을 환영한다고 선포했다. 왜냐하면 법원은 두가지 고급애플스마트워치에 대한 금지령을 회복했기때문이다.
같은 날 애플도 애플워치 시리즈 9와 애플워치 울트라2의 혈중 산소 수치 모니터링 기능이 없는 버전을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며, 조정된 버전은 목요일 (1월 18일)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출처: 애플 미국 홈페이지
새 버전에는 여전히 혈중 산소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도구가 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계는 이 기능을 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사용자가 시계의 혈중 산소 아이콘을 클릭하면 디스플레이에 경고가 뜨여 애플 웹사이트의 설명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이미 발표한 제품에서 기능을 제거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혈중 산소 기능을 모니터링하지 않으면 일부 소비자에게 시계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워치의 점유율은 4분의 1에 이른다.
2023년 9월 30일까지 2023 회계연도에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 가정용 및 부품 사업(애플워치, 에어팟 등 포함) 매출은 398억4천500만 달러에 달했다.애플 제품은 대부분 해외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금지령의 회복은 이 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미국 주식이 수요일에 마감될 때까지 애플의 주가는 0.52%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세계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더욱 커졌고, 마시모는 2% 이상 상승하여 주가가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목요일 장 전까지 마시모는 0.7% 계속 올랐다.
이벤트 검토
지난 10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워치 시리즈 9와 애플워치 울트라2 두 시계가 마시모의 맥박 혈산소계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이 이 두 고급 시계를 수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12월 26일 발효했다.
애플은 이날 판결에 즉각 항소했다.격일로 12월 27일, 미국련방순회상소법원은 이 판매금지령의 실시를 잠시 중지한다고 선포하였지만 1월 17일의 최신 재결은 이 금지령을 회복하였다.현재 애플의 항소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외부에서는 이 과정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애플은 최근 성명에서"항소 기간 동안 회사는 시계 사용자 고객이 받는 방해가 제한적일 수 있도록 판결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우리는 연방 순회 항소 법원이 ITC의 결정을 번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ITC의 결정과 이로 인한 명령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애플 성명은 또 마시모의"W1"시계를 비판했는데 마시모는 이전에 두가지 애플워치가 W1의 경쟁에 위협이 된다고 질책했다.애플은 특허 분쟁이 터지기 전까지 W1이 마시모의 소비자 채널에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 제품의 판매량은 높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시모 W1 시계 출처: 마시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