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회사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대변인은 24일 한 언론 이메일 성명에서 푸젠성 진화집적회로유한공사와 글로벌 화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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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두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각자 상대방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 양측 간의 모든 소송을 종결할 것"이라면서도 더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2016년 설립된 푸젠진화는 푸젠성전자정보그룹, 진장에너지투자그룹유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대만 롄화전자기술 (연전) 과 합작을 통해 동적랜덤액세스메모리 (D램) 메모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이 기업을 세웠다.
2017년 9월, 마이크론은 중국 대만에서 련전을 고소하여 마이크론에서 련전으로 이직한 종업원들이 마이크론의 상업비밀을 절취하여 마이크론기술을 련전에 루설한 혐의를 받았다.같은 해 12월, 마이크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련방법정에서 복건진화와 련전을 기소하면서 련전이 마이크론 대만종업원을 통해 DRAM의 관건기술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을 절취하고 복건진화에 교부했다고 밝혔다.다년간 미광과학기술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소송을 제기하여 련화전자와 복건진화의 권리침해책임을 추궁할것을 요구하였다.
푸젠진화는 2018년 1월에도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일련의 제품 권리침해에 대해 마이크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마이크론이 진화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1억 9600만 위안의 배상을 청구하는 판결을 청구했다.
같은 해, 미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푸젠진화를 수출 통제'실체 목록'에 포함시켰다.
2021년, 련전과 미광은 화해를 선포했고 미국검찰은 경제간첩 등 죄명으로 련전을 기소하는것을 포기하는데 동의했다.12월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 회사와 푸젠진화도 글로벌 화해에 합의했으며, 양측은 이전에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종결하고 전 세계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소송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크론의 전 세계 총수입 중 약 25% 가 중국 시장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문 기자 냉랭 상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