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미국 본토 이외의 첫 에너지 저장 슈퍼 공장 프로젝트가 최신 진전을 맞이했다.
12월 22일, 테슬라는 상해에서 림항신구역관리위원회와 토지취득계약식을 거행했다. 이는 테슬라와 상해 림항신구역이 올해 4월에 협의를 체결한데 이어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으로서 이 프로젝트의 정식가동을 표징한다.
계약식에서 테슬라는 이 공장이 초대형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 팩인 메가팩 생산에 전념할 것이며, 연간 생산량은 1만대, 에너지 저장 규모는 40GWh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상하이 공장 제품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될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상하이 린강과 이 지역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이 공장은 테슬라가 미국 내 시장 외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조를 맡은 첫 공장이 된다.
임항특구관리국의 4월 공고에 따르면 공장의 건설은 원래 3분기에 시작되고 생산은 2024년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최신 정보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저장 공장은 2024년 1분기에 착공해 4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곧 건설을 시작할 에너지 저장 공장은 테슬라의 중국 내 또 다른 프로젝트인 상하이 슈퍼 공장과 가깝다. 이 공장은 주로 전기차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가동에 들어간 이후 이 공장은 테슬라의 세계 최대 생산기지가 됐다.
현재 테슬라의 사업은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장치를 포함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를 주로 포괄하고 있다.회사가 현재 제공하는 에너지 저장 제품은 Powerwall, Powerpack, Megapack 등이다.
테슬라의 공식 소개에 따르면, 메가팩은 전력을 저장하고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 팩으로, 전력망을 안정시키고 단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Megapack은 천연가스 피크 조절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도 단전을 피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전력망에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각 Megapack 유닛은 3MWh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3600가구의 1시간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연착LatePost의 12월 7일 보도에 따르면 메가팩 관련 업무는 이미 연구개발책임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판매책임자를 모집하고있다.에너지 저장 제품은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수입과 수익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Megapack과 Powerwall 제품 및 관련 업무는 현재 주로 미국시장에 집중되여있는데 그중 Megapack은 주로 대형공상업에너지저장을 대상으로 하고 Powerwall은 가정에너지저장시장을 위주로 한다.2021년에 Powerwall은 미국 가정에너지저장시장에서 60% 를 초과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이익률을 반전시키기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사업은 3분기에 전체 수입의 7% 인 15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영업수입에서 에너지저장이 차지하는 비률은 전기자동차가 가져다준 기여보다 낮지만 그 총이익률은 24.4% 에 달해 자동차업무의 15.9% 의 수치보다 높다.
업계 소식통들은 테슬라의 상하이 슈퍼 공장이 처음에는 주로 패키징 통합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셀 공급업체는 닝더 시대이며, 앞으로 자체 생산 셀의 사용률을 높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