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황인훈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기간에 중국시장에 미국정부의 최신 규정에 부합되는 신제품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황인훈은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칩이 수출 규제에 부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최고의'인공지능 칩을 생산하는 경쟁에서 화웨이는'매우 강력한'경쟁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며칠 전인 12월 2일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 (Reagan National Defense Forum) 에 참석해 중국이 첨단 칩을 확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레이몬도는 엔비디아를 거명하며 이 회사가 특정 절단선을 중심으로 칩을 재설계해 중국이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면 "나는 다음 날 통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이몬도는 현재 2억 달러의 예산 외에 그녀의 부서가 미국 칩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2월 4일 왕원빈 중국외교부 대변인은"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 발전을 방해할 의사가 없고 중국의 과학기술 진보를 막을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미국 관리들의 관련 발언은 모순적이어서 중국과 국제사회를 신뢰하기 어렵고, 미국 일부 인사들의 뿌리 깊은 냉전 사고와 패권 심리 상태를 드러냈다.중국은 결코 미국이 지는 것에 도박을 하지 않으며, 미국에 도전하고 대체할 생각도 없다.미국은 올바른 대중국 인식을 수립하고 같은 중국 측과 미국의 첫 번째 만남을 확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BIS) 1017의 새로운 규정은 이미 11월 16일에 발효되였다. 엔비디아가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출시한"특별공급판"A800과 H800칩은 수출합규제한을 받아 중국고객에게 판매할수 없었다.그러나 엔비디아는 미국 정책에 따라 거세판 칩의 대중국 판매를 계속 조정하고 있다.새로운 규정이 발효되기 얼마 전에 엔비디아가 H20, L20, L2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AI 칩 3종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그러나 이후 엔비디아는 H20 발표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2일,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 (2023년 10월 현재) 을 발표했다.실적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기간 내 수입은 181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습니다.순이익은 92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재무제보에서 미국의 새로운 규정 시행으로 4분기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황인훈은 중국의 엔비디아 소득 기여도는 약 20%에 달하지만, 미국의 새로운 수출규제 정책에 따라 앞으로 상황이 얼마나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IT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이 10월 24일 발표한 AI 칩 수출 금지 이후 국내 계산력 서버 가격이 치솟고 있다.한 딜러는"현재 H800과 A800 서버의 (계산력 임대 가격과 동등하지 않음) 가격은 매우 높다. 한 대는 이미 350만, 200만 원 정도로 치솟아 이전보다 두 배로 뛰었다"고 말했다."
시장연구기관 IDC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지원에 따라 중국 본토 클라우드 AI도 칩 제조업체의 빠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2023년 상반기에 중국 AI 서버는 50만 개의 현지 구매/개발 AI 가속기 칩을 사용했다.이는 중국 전체 서버 시장의 10% 를 차지합니다.이 점유율은 분명히 2024년에 상승할 것이다.
현재 국내 AI 칩 제조업체는 주로 캄브리아기, 징자웨이, 윈톈리페이, 헝삭주식, 하이광정보, 푸단웨이뎬, 안로과학기술, 란치과학기술, 항우웨이, 궈신과학기술, 자광궈웨이, 궈커웨이 등을 포함하며, 그 중 캄브리아기의 ASIC 칩은 국내 AI 칩의 선두이고, 징자웨이의 GPU 칩은 국내 GPU 선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