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목요일 (11월 23일), 유럽중앙은행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의 회의록을 발표했다.정책 결정자들은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금리 회의에서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 것은 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한 것이다.작년 7월에 금리 인상 과정을 시작한 이래, 유럽 중앙은행은 누계로 450포인트 금리를 인상하였는데, 주요 재융자 금리, 한계 대출 금리, 예금 메커니즘 금리는 각각 4.50%, 4.75%, 4.00% 로 인상되었다.
의사록은"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관리위원회가 현재의 기준 시나리오의 일부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추가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회의참가자들은 관리위원회가 반드시 꾸준하고 경각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꾸준한 것은 중기에 인플레이션을 2% 로 낮추는 관건이다.경계심은 관리위원회가 그 조치의 유효성을 단언하고 이미 이룩한 진전을 인정해야 하지만 통화팽창이 목표수준으로 돌아오기전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수 있다는것을 감안하여 과도한 자신감과 자만은 피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유럽중앙은행 관리들은 전반적으로 반인플레이션 과정이 예상대로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렸던 외부 요인의 영향이 약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의 영향도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비록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약했지만, 일부 원인은 하방 위험이 이미 구체화되었기 때문이지만, 전체 인플레이션은 이미 예상대로 발전했다고 한다.
유럽련합통계국이 지난주에 발표한 종가수치에 따르면 유로존의 10월 CPI는 동기대비 성장속도가 2.9% 로 대폭 하락하여 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향후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충분한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 인플레이션 예측은 여전히 유럽 중앙 은행 관리위원회의 목표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통화정책의 전도에 대한 평가를 언급할 때 결책자들은 보편적으로 전도의 강도가 9월에 예상했던것보다 크다고 인정했다.그들은 금리 전달의 상당 부분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예측 기간 동안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을 억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