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발 재련합뉴스소식 (편집자 말란): 고장이 끊이지 않는 737 계렬비행기는 보잉을 전례없는 상업좌절을 겪게 했지만 이 회사의 처지는 전기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보잉사는 최근 미국 항공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777-9 항공기에 대한 비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모델은 규제된 형식검사허가 (TIA) 를 받은 뒤 금요일 저녁 첫 비행을 했다.
이는 보잉이 이 비행기에서 상업테스트를 진행하는 관건적인 한걸음으로 인정되며 이 모델이 원래 출시된 시간보다 5년 지연된후 보잉이 대형려객기 인증길에서 기념비적인 진전이기도 하다.
현재 규제 당국은 777X 모델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지난 1월 보잉 737 맥스 항공기 폭발 사고 이후 제작과 공정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보잉 777X 계열 항공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시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여하튼 777-9 모델의 비행기가 평가에 진입한것은 여전히 좋은 소식을 대표하고있다. 이 거대한 이중엔진비행기가 상업시장에 진입하는것은 일정한 길에서 날로 분노하는 고객들을 위로하고 보잉의 재무손실을 억제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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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보잉사가 이번 비행 테스트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자칭하지만, 아직 이 비행기가 단기간 내에 출시되어 인도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미국 연방항공청은 인증 작업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안전성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이 과정에 보통 수개월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의 최대 고객인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막툼 에미레이트항공 회장은 지난 5월 이 기종이 2025년 1분기까지는 인증을 받기 어려우며 2026년에야 첫 777-9 항공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는 또 777X 항공기의 인도 지연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이 기존 항공기를 계속 사용해야 했으며 이들 노후 여객기는 계획대로 교체돼야 한다고 불평했다.그는 보잉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777X 시리즈는 보잉의 4엔진 747 거대 제트여객기와 에어버스 A380을 대체할 수 있는 더 최고의 제품으로 불리며 10여 년간 개발돼 왔으며 당초 2020년에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었다.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및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을 포함한 고객들은 많은 고객들이 인도 지연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보잉사는 이 회사가 인증을 위한 비행 테스트를 막 시작했지만, 보잉 자체 비행 테스트 계획의 일환으로 777-9 테스트 팀이 1200회 이상의 비행을 진행했으며, 누적 비행 시간은 약 3500시간이라고 밝혔다.
777-9 여객기의 예상 항해 거리는 13500km로 전형적인 2선 배치에서 426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에어커런트에 따르면 보잉사는 777-9 여객기 약 480대를 수주했다.또한 777X 시리즈에는 몸집은 작지만 항해 거리가 더 먼 777-8 여객기와 화물 항공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