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세계 최고 인기 주식인 엔비디아는 이번 주부터 1대 10의 주가 분할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일 (6월 6일), AI 총선두 엔비디아의 주가가 관건적인 리정표를 실현했다.이날 장 마감 주가는 5% 이상 오른 주당 1224.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도 3조 달러를 돌파해 애플의 시가총액을 제치고 미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금요일 (6월 7일), 즉 내일, 엔비디아 주가는 미국 주식 거래 후 분할을 시작하여 다음 주 월요일 (6월 10일) 부터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다.
5월 22일, 엔비디아는 분출식의 분기실적보고를 발표한후 그 주식을 1대 10의 비례로 분할할 계획을 선포했다.주식 분할 후 엔비디아 주식 1주당 가치는 현재 1200달러에서 120달러 안팎으로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식 1주당 10주가 된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분할을 겪더라도 4년 전의 88달러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4년 동안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200억 달러에서 3조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고,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상장치가 가장 큰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
주식 분할은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주식 분할이란 기존 유통 주식을 일정한 비율에 따라 주식 수를 늘리는 동시에 주당 액면가치를 비율에 따라 축소시켜 단주 주가를 낮추는 행위다.그럼, 주식 분할이 중요합니까?
주식 분할은 회사의 시가에 영향을 주거나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는다.주주의 수중에 있는 주식수는 증가하지만 보유한 회사의 주주권비례는 변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회사의 순자산가치, 순자산과 실제가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닝스타 (Morningstar) 의 수석 미국 시장 전략가 데이브 세케라 (Dave Sekera) 는 분할이 바뀔 것은 주당 대표의 지분 비율뿐이라고 말했다.
세케라는 역사적으로 회사가 주식 분할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지적했다.수십 년 전 미국 주식이 100주 단위로 거래되면서 주가가 매우 높은 회사들에게 투자자들은 더 많은 자금이 있어야 거래할 수 있어 회사의 유동성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투자자들은 원하는 자금량에 따라 원하는 만큼의 주식을 살 수 있는 상황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분할 후의 주가는 확실히 더욱 친민적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Sekera는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의 인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이는 어떤 형태의 유동성 개선이나 가치 변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세케라는 주식 분할은 이미 낙관적인 시장 정서에 금상첨화일 뿐이며, 경영진이 사업 잠재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또 다른 징후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비디아가 주가를 낮추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엔비디아가 가격가중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다우존스산업지수).
다우존스지수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3대 주가지수 중 하나로 시가가 아닌 성분주의 주가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높은 회사를 제외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다우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상승폭이 17% 에 불과해 S&P지수의 25% 와 나스닥지수의 27% 에 뒤졌다.
아마존은 2022년 6월 1대 20의 주식 분할을 거친 뒤 올해 초 다우지수에 편입됐다.
엔비디아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되면 더 많은 거래소거래펀드 (ETF) 와 이 지수를 추적하는 관리자금이 이 주식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모닝스타의 세케라는 다우지수를 추적하는 펀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주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어디로 가는가?
투자 연구소 인 Schaeffer's Investment Research의 선임 분석가 인 Rocky White는 최신 보고서에서 주식 분할 후 과거 미국 주식 회사들의 성과를 나열하고 요약했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식의 최근 240차례 주식 분할 사례 중 이들 주식은 주식 분할 후 2주 동안 평균 상승폭이 0.44% 에 불과해 절반도 안 되는 사례가 S & P500 지수를 이겼다.6개월 동안 이들 주식의 평균 수익률은 6.6%로 같은 기간 S & P500 지수의 5.4%를 약간 웃돌았다.
그중 시가가 1000억딸라를 초과하고 분할전 주가가 400딸라를 초과한 일부 대형주는 분할후의 표현이 더욱 평범하고 심지어 참담한 모습을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이들 주식은 주식 분할 후 6개월 동안 평균 2.66% 의 손실을 보았고, 37.5% 의 사례 수익만 플러스였고, 같은 기간 S & P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3.8% 였다.
그러나 Rocky White는 이러한 데이터가 참고가 될 수도 있고 엔비디아에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가 2021년 최신 주식 분할 이후 2주 만에 6.46%, 6개월 만에 40% 가까이 올랐고, 분할 이후 지금까지 주가가 의아한 50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향후 주가에 대해 월가는 일제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엔비디아의 파죽지세를 바탕으로 미국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32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주식이 25%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월가 목표가의 고점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실적 발표 후 58개 기획사 중 최소 28개가 이 주식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해 목표 중앙값을 1200달러로 끌어올렸다.
또 언론이 추적하는 엔비디아 주식에 주목하는 애널리스트 72명 중 65명은 이를'매수'로 평가했고, 아무도 이를'매도'로 평가하지 않았다.엔비디아를 곱지 않게 보던 애널리스트들조차"비범한 제품을 가진 우수한 회사"라고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