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5달러까지 낮은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햄버거 체인점은 이 저가 패키지가 알뜰한 미국 소비자들을 다시 매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상황을 잘 아는 한 인사에 따르면 이 패키지에는 맥향계버거 (McChicken) 나 이중치즈버거 (McDouble) 와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맥도날드의 1분기 재무제보 콘퍼런스콜에서 크리스 켐프징스키 (Chris Kempczinski) 최고경영자 (CEO) 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맥도날드는 사람들의 부담 가능성에 매우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그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모든 소득계층이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아이템에'가격 매력적인'입문급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맥도날드의 저가 패키지 출시 전망 소식이 알려지자 맥도날드 주가는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2.63% 올라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맥도날드의 미국 시장 주요 경쟁사인 웬디 (Wendy's Co.) 는 2.2% 하락했고, 버거킹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도 0.5% 하락했다.
맥도날드에서는 특허 경영상들도 종종 맥도날드와 협력하여 중대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이 소식통은 올해 초 맥도날드가 프랜차이즈들에게 5달러 패키지 제안을 지원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미국의 약 13400개 식당 중 약 95% 를 프랜차이즈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일부 경영자들은 이번 약 4주간의 판촉활동이 결손을 가져올가봐 걱정하고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등 주에서는 올해 일찍 이 주의 패스트푸드업 로동자들의 최저로임이 일거에 25% 뛰여올라 시간당 20딸라에 달했기때문이다.그러나 맥도날드는 2018 년 이후 프랜차이즈의 현금 흐름이 약 50% 증가했으며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를 잘 아는 이 인사는 이 패키지가 프랜차이즈에 대한 흡인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맥도날드는 이미 코카콜라회사를 동원하여 일부 자금원가를 부담하도록 도와주었는데 이는 프랜차이즈의 잠재적인 리윤감소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러나 코카콜라의 출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맥도날드 자체는 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같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은 전했다.코카콜라는 그동안 고객의 마케팅 계획에 자금을 지원해 왔다.
저가 전략이 효과가 있습니까?
현재 맥도날드는 수년간 견조한 판매와 이용객 실적을 거친 뒤 저소득 소비자 유출에 직면해 있다.오랫동안 저소득 소비자는 맥도날드의 고객층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해 왔다.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저소득층이 식당 방문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짓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empczinski는 최근 재무제보 전화 회의에서 맥도날드의 이전 전략은 일부 경쟁사처럼 전국적인 판촉을 할 수 없는 현지 혜택과 번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불평한 바 있다.예를 들어 버거킹은 최근 5달러짜리 2인용 패키지를 출시했고, 웬디스도 3달러 2인분 조식 혜택을 내놓았다.
요식업에 집중하는 컨설팅 회사 인 Kalinowski Equity Research의 CEO 인 Mark Kalinowski는"맥도날드는 최근 몇 년 동안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매출을 올렸습니다.그러나 이제 소비자들은 돈을 쓰는 데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맥도날드도 시대와 함께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독립적인 프랜차이즈 단체가 맥도날드에 현재 생산이 중단된 간식 포장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이들 상품이"탐스럽고 상대적으로 간단하다"며"메뉴에서 더 많은 부담스러운 선택의 목소리를 쉽게 만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