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뉴스 1월 19일 소식에 따르면 당지시간으로 1월 18일, 미국백악관 국가안전위원회 전략소통조정원 존 커비는 소식공개회에서 이날 아침 미국은 예멘의 후세무장에 대해 새로운 타격을 진행했으며 목표는 후세무장이 발사하려는 일련의 미사일을 파괴하는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앙사령부가 현지시간으로 1월 18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예멘시간으로 18일 15시 40분경, 미군은 예멘후세무장통제구역에서 홍해를 향해 발사하려는 미사일 2발을 발견하고 타격했다.
또 CCTV 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 새벽, 예멘 후세무장 군사대변인 예하이아 사레아는 성명을 발표하여 후세무장이 재차 대함미사일을 통해 미국화물선 한척을 습격하고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예하이아는 공격은 미국과 영국의 군사 행동에 대한 보복이며, 미국과 영국의 모든 침략 행위는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1월 18일 (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 노스캐롤라이나주로 가서 국내 정책 연설을 하기 전 기자들에게 미국은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멘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후티는 예멘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공습을 강력히 비난하는 연설을 통해 예멘에 대한 침략과 예멘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라고 밝혔다.
18일 (현지 시각) 예멘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후티는 예멘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공습을 강력히 비난하는 연설을 통해 예멘에 대한 침략과 예멘 주권에 대한 직접적인 침범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예멘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타격은 후티 반군의 군사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미국과 영국 양국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할 때까지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홍해 정세의 지속적인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많은 국제 해운 회사들이 잇달아 전통적인 홍해 항로를 피하고 아프리카로 우회하는 것을 선택했는데, 이는 적지 않은 아프리카 항구들이 점점 더 큰 압력에 직면하게 했다.
아프리카를 우회하여 선박의 항해 거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현재 남아프리카, 모리셔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여러 항구에서 선박용 연료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선박용 연료유 가격은 더욱 15% 급등하고 있으며, 일부 아시아-유럽 항로의 선박들은 심지어 미리 싱가포르에 더 많은 연료를 추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이와 동시에 아프리카의 많은 항구의 기초시설이 갑자기 늘어나는 해상운수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우므로 일부 항구에서는 또 교통체증현상이 나타났다.
미국 화물 운송 소식망은 아프리카를 우회하면 운항 시간과 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여전히 많은 해운 회사들이 도로 변경을 원하지 않지만, 홍해 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중동 지역 해역의 해운 보험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선박들이 아프리카를 우회할 것이며, 이는 글로벌 공급 사슬에 영향을 미치고 여러 나라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